사진 속으로 추억 속으로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 보내야겠다”
[박권병 당진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당진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맡은 후 여유를 찾을 수 없는 나날을 보낸 것 같다. 각종 연수와 회의, 내 본업이 뒤로 밀리는 건 아닌지... 옛 사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1
첫 번째 사진은 1982년 제1공수여단 근무하던 시절 찍은 사진이다. 오대산으로 유격훈련을 가서 찍은 사진으로 기억한다. 같은 내무반의 동료들인데 저 당시 내무반에서 잤던 동료들은 나(맨 오른쪽)를 비롯해 몇 명 없었다.

#2
두 번째 사진은 아내(황수자)와 사이판으로 여행을 갔을 때 모습. 뒤의 풍광이 매우 이국적이다. 대개 사회생활이 활발한 이들은 아내와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한다고 하는데 우리 부부는 자주 여행을 다니고 있다.

#3
세 번째 사진은 1998년 당진 JC회원 자격으로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열렸던 3.1운동 관련 행사에 참여했었다. 횃불행렬을 재현한 행사였다. 1996년 당진JC회장을 지냈던 나는 1986년 JC에 가입해 활동했었다. 횃불행렬을 보니 최근 대호지면과 정미면에서 열리는 4.4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생각나는데 당진에서 한 행사도 참여하지 못한 내가 천안까지 가서 횃불을 들었다니... 옛 사진을 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다.

#4
네 번째 사진은 우리 가족 사진. 2004년쯤 제주도에서 찍었다. 아내(황수자)와 큰딸 수현(21), 둘째 세리(18), 막내 경민(14)이다. 살던 집에 화재가 나서 옛 사진들을 많이 잊어버렸었는데 그나마 가지고 있는 옛 사진이다. 사진들을 보니 참 뿌듯하다. 앞으로도 가족들과 사진을 자주 찍어야겠다는 생각이다.
© 당진시대 · 사진과 이야기는 주민이 들려준 것입니다. 원본 사진에는 워터마크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