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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위해 땀 흘린 옛 추억”

사진 속으로 추억 속으로

“지역발전 위해 땀 흘린 옛 추억”

2013년 4월 당진시대 게재

오랜만에 지난 추억들을 꺼내보니 새삼 나이가 들었음이 실감난다. 대부분 지역에서 한 일들을 위주로 만들어진 나의 추억들은 아쉬움이 더욱 많이 남는다. 마치 영화 속에 나오는 타임머신과도 같은 옛 추억이 담긴 흑백 필름의 영사기를 틀어놓은 것 마냥 한동안 “이땐 이랬었지”하며 당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었다.

“지역발전 위해 땀 흘린 옛 추억” — 사진 1

#1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은 군 복무 당시에 찍은 사진이다. 두 사진 모두 왼쪽 끝에서 있는게 나다. 통신병과에 보직을 받아 통신병으로 근무하며 군 내부의 통신업무를 담당하는게 내 일이었다. 힘들고 고된 군 생활이었지만 나름대로 재미를 붙여 즐겁게 생활했다. 어려운 일이 닥칠 때 일수록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어떤 일이든 헤쳐나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역발전 위해 땀 흘린 옛 추억” — 사진 2

#2

세 번째 사진은 당진시자연보호협의회에서 활동하던 당시의 사진이다. 추석을 맞아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을하며 찍은 사진이다. 지역 내 사회단체에 소속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작은 힘이지만 지역을 위해 활동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나름대로 소신을 갖고 생활해 왔다. 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지역현안에 대해 고민도 했고 지역 내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며 폐기물을 치우며 회원들과 함께 땀 흘리기도 했다.

“지역발전 위해 땀 흘린 옛 추억” — 사진 3

#3

네 번재 사진은 당진이 시 승격이 이뤄지기 전 활동한 당진군 내고장 주민등록갖기운동 추진위원회의 사진이다. 당시 당진에는 시 승격에 부족함 없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은 채 생활하는 미전입신고자들이 상당수 있었다.

당진의 여러 기업 및 산업체들을 방문해 주민등록 이전을 권고했고 시내권을 돌며 가가호호 방문해 홍보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런 시민들의 노력들이 모여 지금의 당진시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앨범에서 더 꺼낸 사진들

“지역발전 위해 땀 흘린 옛 추억” — 사진 1

© 당진시대 · 사진과 이야기는 주민이 들려준 것입니다. 원본 사진에는 워터마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