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이하 참교육학부모회)는 입시경쟁 교육이 아닌 아이들의 소질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고자 1989년에 창립된 교육운동 단체다. 당시 당진에는 당진학부모모임(이하 당학모)라는 단체가 있었다. 당학모는 당진 지역 내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꾸준히 지역에 목소리를 내고 건의해 왔다. 당학모는 더욱 힘있는 단체로 구성하고자 2년의 준비기간 끝에 지난 2020년 6월 24일 당진지회로 출범했다. 이에 김영란 회장이 초대회장을 맡고 20명의 회원들이 모였다.

좋은 교육환경 마련에 노력
2023년에는 당시 부지회장이던 이순숙 회원이 회장을 맡았다. 현재 초창기 회원의 두 배인 40여 명의 회원들이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학교의 입학식이나 방학식이 있으면 야간순찰을 통해 선도활동을 펼치고, 당진북부사회복지관과 함께 당진천 살리기 활동을 하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하기도 했다. 교육분야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현안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민·관 합동 대책회의에 참석하고, 2022년에는 슬래그 대책위원회와 소들섬 대책위원회에 참여단체로 활동했다. 이밖에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손가정, 조손가정에 김장김치나 밑반찬을 전달하는 보글보글 수다방을 운영하고 있다.
“참교육학부모회 회원분들이 공식적인 활동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들에게 간단하게 안전교육이나 지도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껴요. 이렇게 회원분들이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니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느껴요.”
한편 이순숙 회장은 지난 2022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이 회장은 “14개 읍면동에 지역별 회장을 두고 곳곳에서 교육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해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진시 모든 시민이 함께 해주길
참교육학부모회는 올해 저출생으로 인해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 맞춰 바라는 교육은 무엇인지 당진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수가 줄어들며 나타나는 빈 교실을 어떻게 하면 좋은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꾸준히 방안을 탐색할 예정이라고.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당진천살리기 운동을 위해 지난 9일에는 당진북부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키도 했다.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도덕성 함양과 올바른 인성을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딱딱하게 교육하는 것이 아닌 놀이를 통해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하고 싶어요. 또한 학교 밖 청소년 및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게 힘쓸 것 입니다.”
이 회장은 “참교육학부모회는 언제든 열려있으니 뜻을 함께하고 싶은 시민들은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회원가입 문의: 010-2393-0656(강희연 사무국장)
<2023년도 참교육학부모회 임원명단>
△지회장: 이순숙 △부지회장: 임희정 △감사: 김재민 △사무국장: 강희연 △총무: 김효지 △교육국장: 이현정 △정책국장: 인형진 △홍보국장: 김지혜 △문화봉사국장: 박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