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에서 개최된 제7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당진군 선수단이 금 22개를 획득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당진군은 지난 96년 대회부터 모두 5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당진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협회 당진군지회 소속 선수들은 10개 종목에서 금 22개, 은 18개, 동 13개를 획득해 종합 점수 364점을 기록, 준우승을 차지한 서천군을 무려 206점차로 따돌리고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3위는 아산시가 차지했다.
17일 역도 체급별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번 장애인 체육대회는 육상, 배드민턴, 줄다리기 등 16종목에 걸쳐 1,947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었다.
개회식에서 심대평 충남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금년 대회는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첫번째 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자신의 고장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이 인지상정이라 할 때, 장애인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확대시키는 기회가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참여해 친선과 화합을 다진 ‘오·엑스게임’을 끝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딴 당진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금 △역도:김정석(지체)·이재전(〃)·유진환(〃)·김병기(〃)·심상현(〃)·김순연(〃)·오금주(〃)·권석천(시각)·신영순(〃)·김현식(청각)·장동철(정신)·최윤묵(〃) △100m:안성현(청각) △원반던지기-최인식(시각)·이금재(시각) △배드민턴:박선진(지체)·한상근(지체)·표민애(청각) △포환던지기:박수희(시각) ■은 △역도:김원규(시각)·이금자(〃)·문희분(지체)·임철예(〃)·차준일(정신)·표풍열(〃)·전병호(〃) △멀리뛰기:김용화(지체)·최경희(정신) △100m:서승열(지체)·김문진(정신) △창던지기:김철(청각)·이종운(지체)·이경노(시각) △원반던지기:최성태(청각) △배드민턴:조기선(〃) △탁구:김용운(정신) ■동 △역도:이경자(시각)·이화열(청각)·박혜종(지체)·이응철(〃)·김두영(〃)·차기정(정신) △높이뛰기:가동현(지체) △100m:이희수(정신) △포환던지기:이종혁(청각) △멀리뛰기:최경종(정신) △탁구:박경인(청각)·김경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