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면 당진포1리(이장 최종웅)가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장승제를 지냈다.
음력 2월 1일이었던 지난 20일 당진포1리 주민들은 마을 어귀에 세운 석장승 앞에 제를 올리며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빌었다. 이어 식사를 함께 하며 주민 간 화합을 도모했다.
최종웅 이장은 “당진포1리 장승은 마을을 상징하는 이정표이자 수호신”이라며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마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포1리 석장승은 지난 2018년 10월 세워졌다. 당초 2000년에 김건재 씨를 비롯한 마을 청년들이 소나무를 깎아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장승을 만들어 마을 입구에 세웠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나무가 썩어 2012년 오동나무로 만든 새 장승을 다시 세웠다.
처음 장승을 세운 뒤 해마다 음력 2월 초하루 머슴날에 장승제를 지내온 당진포1리는 지난 2018년 10월에 부패할 염려가 없는 나무장승 대신 석장승으로 교체한 바 있다. <본지 제457호 ‘마을 평안을 비는 장승제’, 제898호 ‘고대 당진포1리 장승제 개최’, 제1227호 ‘‘마을 이정표’ 석장승으로 교체’ 기사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