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여는 공연 ‘신춘음악회’ 열린다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새해의 봄을 열고자 2023 신춘 음악회를 3월 4일에 개최한다. 이외에도 풍성한 3월을 위해 부다페스트 소모기 스트링 콰르텟 내한 공연과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공연 <젊은 거장, 그리고 봄>을 진행한다.

올해 당진문화재단의 첫 공연인 ‘한국 가곡 100년을 노래하는 <2023 신춘음악회>’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우리 가곡을 더해, 잊히는 우리 가곡을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이 구성한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다. 정지철 씨가 해설을 맡아 공연 중간중간 역사와 가곡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지휘는 최영선, 연주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이어 소프라노에는 박미자, 김순영, 김미주, 박혜선이, 테너에는 이정원, 바리톤에는 고성현, 정태준 씨가 참여한다. 더불어 당진시립합창단이 합창으로 화음을 더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지난 21일부터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헝가리 대표 실내악단, 당진 찾아

이어 3월 16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되는 부다페스트 소모기 스트링 콰르텟 내한공연 역시 예매 가능하다.

부다페스트 소모기 스트링 콰르텟은 25년의 역사를 가진 헝가리 대표 실내 악단이다. 부다페스트 소모기 스트링 콰르텟은 헝가리의 대표적인 현대 작곡가 아틸라 보자이가 3개의 4중주곡을 헌정했으며, 헝가리 음악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에게 수여하는 Artisjus-Award를 세 차례 수상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 클래식 레이블 도이체그라모폰이 최초로 선택한 한국인 첼리스트 여미혜 씨의 협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젊은 거장과 함께하는 봄

한편 3월 29일 오후 7시30분에는 당진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공연 <젊은 거장, 그리고 봄>이 열린다. 티켓은 3월 28일에 문화회원, 29일부터는 일반회원도 예매 가능하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서 전석 1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공연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첫 막을 열 <젊은 거장, 그리고 봄> 공연은 젊은 거장으로 불리고 있는 지휘자 정나라 씨와 플루티스트 김유빈 씨를 초청해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질 계획이다.

정나라 씨는 국내외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고 2015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부임, 지난해부터는 국내 최초로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임명됐다. 플루티스트 김유빈 씨는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최연소 수석 및 종신 수석 선임,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 1위 등을 달성해 세계 음악계가 주목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