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밝은 미래의 중심 당진

김현욱 국회의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00년 경진년의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하시는 일과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기쁘고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를 빌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기를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새로운 천년을 맞이한 오늘 우리는 지나온 삶을 돌이켜 보게 됩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모두는 소중한 땀을 흘리며 굽힐 줄 모르는 집념으로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여러 분야에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과업을 앞에 두고 많은 사회적 갈등을 빚으며 이기주의, 황금만능주의가 사회에 폭넓게 만연되어 다른 사람의 어려운 사정과 힘든 형편을 헤아리고 돌보는 일에는 점점 인색해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현실을 불안해하며 걱정만 하고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 스스로 근면하면서 정신자세를 바로 하여 맡은 바 주어진 일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 국가에 대하여 이바지하는 것이며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길일 것입니다.

이제 우리 당진군은 서해안시대를 맞이하여 산업화로의 개발과 도시화로의 발전에 큰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동부제강 당진공장의 준공에 이어 한보철강이 해외매각 협상타결로 공장이 재 가동될 것이며 금년 하반기에는 웅장한 서해대교의 개통과 더불어 행담도의 해양종합관광단지개발, 삽교호 함상공원 조성 등 우리의 고향은 아름답고 이상적인 중핵도시가 될 것입니다.

서해안시대 2000년 새해는 당진군민 모두의 단합과 결속으로 당진군이 중심에 서서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성숙된 의식이 매우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들의 당진땅을 인정이 넘치고 풍요로우며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개발에 앞서 환경문제가 검토되어야 하며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지극한 사랑과 격려 속에 공동여당인 자유민주연합 사무총장의 중책을 맡아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그리고 당진군의 발전을 위하여 열과 정성을 다하였으며 앞으로 더욱 성실하고 부지런한 일꾼으로 군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경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