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자리 없는 직파재배 기술 확대를 위한 레이저 균평 작업 연시회가 지난 8일 개최됐다.
균평 작업은 땅을 고르게 펴주는 작업으로, 성공적인 직파재패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특히 레이저 균평 작업은 사전에 경운 정지된 논을 트랙터에 설치된 그레이더와 레이저 송수신기를 이용해 한 번에 반경 500m, 하루 1만 평 내외로 한 구간의 논에서 1~2cm 오차 범위 정도로 고저 차를 두고 땅을 고르게 펼 수 있어 편리하다.
사기소동 조민희 농가 포장에서 열린 이번 연시회에서는 직파협의회 회원과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연시회에서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이지환 식량작물팀장이 직파재배 사전 실천사항과 직파재배 시 고려할 점 등을 설명했고 조민희 씨가 실제 레이저 균평 작업을 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했다.
또한 ㈜G-금강 관계자가 회사에서 개발한 레이저 균평기의 특성과 활용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G-금강에서 개발한 레이저 균평기를 이용해 균평 작업을 선보였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100ha 이상 직파재배 확대를 목표로 연초부터 특별 직파재배 교육과 관련 자재 지원 신청, 직파 장려금 신청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종자 코팅 연시와 12개소의 시범단지 조성, 파종연시회, 파종 현장 지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지환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은 “벼 직파재배는 생산비와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농법”이라며 “직파재배에 꼭 필요한 종자 코팅뿐만 아니라 입모, 물관리, 잡초방제 등을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봄철에 균평 작업과 논두렁 보수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