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4일 오전 7시쯤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당진시자원순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생활쓰레기 30톤을 태우고 11시간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전 7시 7분 화재 신고가 접수됐고 당진소방서는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장비 31대와 인력 18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가운데 4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쓰레기가 쌓여 있어 잔불 정리까지 마치는 데에 약 10시간 40여 분이 소요돼 오후 5시 42분에 완진됐다.
지난 200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당진시자원순환센터는 위생매립장과 재활용 선별센터, 대형폐기물 파쇄시설, 음식물류 자원화시설, 가축분뇨지역단위 통합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3만4076㎡(약 1만300평) 규모로, 화재 당시 내부에는 생활쓰레기 3000여 톤이 적재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센터 1000㎡(302.5평)에 그을음이 생기고 생활쓰레기 30톤이 불탔다.
당진소방서는 쌓여 있던 쓰레기에서 발생한 자체 열과 인화성 물질 등이 결합해 자연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