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합창단이 도립공립예술단으로 선정됐다. 당진시립합창단은 향후 당진을 넘어 충남도로 영역을 넓혀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에 △충남국악관현악단(천안시) △충남교향악단(공주시) △충남국악단(부여군) △충남연정국악원(공주시)이 속해 있는 가운데, 합창단을 추가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이 가운데 합창단을 신설하는 것보다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을 선정하자는 의견에 모아졌고 평가 결과, 우수하다고 인정된 당진시립합창단이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에 편입키로 결정됐다.
이에 당진시립합창단이 상임화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 현재 당진시립합창단은 비상임단체로 일주일 중 3일만 출근한다. 하지만 도 공립예술단에 속해 활동하게 되면 충남도의 지원까지 더해져 일주일 출근이 가능한 상임화가 이뤄지게 된다. 또한 기존 당진에서만 활동하던 것에서 더 넓게 충남도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현재 충남도에서는 오는 6월까지 관련한 조례 개정을 마치고 내년 본예산에 도비를 반영할 예정이다. 조례 개정과 도비 반영이 이뤄지면, 내년 1월부터 당진시립합창단이 도립공립예술단으로서 본격 활동하게 된다.
이대우 지휘자는 “상임화는 당진시립합창단의 숙원으로서, 이번 도립공립예술단 선정으로 단원의 고용 안정이 이뤄지게 돼 기쁘다”며 “이제 당진시를 넘어 충남도를 대표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