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송악읍에는 섬이 존재하지 않지만, 남양만과 아산만에 접해 있고 리아스식 해안이 발달하여 여러 개의 섬이 존재하였다. 특히 바닷물이 송악읍의 고대리, 월곡리, 정곡리를 지나 석포리까지 드나들면서 내륙에 형성된 내포(內浦)가 발달하였다.

송악 지역에 존재했던 섬으로는 안섬, 구지섬, 딴섬, 대섬 등이 있었으며 이 중 면적이 가장 넓고 규모가 큰 섬이 안섬이었다. 송악면지에 따르면 “안섬은 송악면 내에서 한진과 함께 어업이 발달한 곳으로 현재도 어업의 명맥이 이어져오고 있다. 안섬은 원래 송악면 유일의 유인도로 1.2㎢ 면적에 535명(1980년)의 주민이 거주하던 큰 섬으로 주민의 80% 이상이 어민이었다. (중략) 육지와 100m 정도 떨어져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던 차 1971년 새마을사업으로 제방을 확장하여 정기여객 버스가 다니게 되었다”고 기술돼 있다.

또한 “송악면의 최북단에 위치한 안섬은 1981년까지 송악면의 유일한 유인도였다. 1983년 송산방조제 준공과 함께 1995년 한보철강이 공유수면을 포함하여 79ha의 공단을 조성하면서 완전히 육지화 되었다. (중략) 마을 사람들은 수백 년 동안 갯벌에 유도(流道)라고 부르는 징검다리를 놓고 바닷물이 빠진 후에 건너서 육지로 왕래하다가 1960년 장만순 이장 재임시 주민의 숙원에 따라 하태봉·김기환 등의 노력으로 충청남도 지원사업비를 얻어 폭 3m의 연육도로를 완공하여 도보로 자유롭게 육지로 통하였다”고 쓰여 있다.

송악읍의 옛 도서 현황

섬 이름

소재지

간척년도

안섬(內島)

송악면 내도리로 1960년도에 돌로 제방을 쌓아서 고잔과 연결하여 현재는 간척으로 완전 육지화됨. 145가구가 거주하였음.

1960년

구지섬(九芝島)

송악면 정곡리 배울 서북쪽 400m에 있던 섬으로 곶으로 됨. 현재는 육지화됨. 4가구가 거주하였음.

1943년

대섬(竹島)

송악면 내도리 남쪽 200m 전방에 있던 섬으로 송산간척지 개발 사업 때 육지화되었음. 현재는 현대제철연구소가 자리하고 있음.

1990년

딴섬(똥섬)

1951년때 고대리 고잔 연안과 월곡리 개머리 일대 연안을 막아 고합사 염적을 만들면서 육지화됨. 1가구가 거주하였음.

195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