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쟁 전후로 집단희생된 사건에 대해 당진시가 집중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구술채록을 통한 한국전쟁 전후 집단희생 사건 피해사실 등 1차 사료의 생산과 수집을 통해 객관적 피해 증빙자료를 지자체 차원에서 관리·구축코자 진행된다. 이 사료는 향후 피해자들의 피해사실과 진실규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국비 3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맡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집단희생 사건 관련 피해자 및 유족, 기타 참고인 등을 대상으로 구술채록이 진행된다. 구술채록에는 당시 사건과 인물 등에 대한 연구·조사를 비롯해 녹취록 등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유족의 마음 치유를 위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당진시유족회(회장 임홍빈, 이하 당진시유족회)가 결성된 바 있다. 이들은 유족들은 뜻을 모아 과거사 진실 규명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 당진시유족회를 결성하고 9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유족회는 지금까지 총 당진지역 사례 86건을 발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