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기동단(단장 박범래)이 쌀값하락으로 어려운 당진 농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농협중앙회 당진군지부(지부장 김병남)는 지난 10월23일 신평농협에서 서울경찰청기동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당진쌀 직거래를 비롯한 농촌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낙성 군수와 성기문 군의장, 서울경찰청기동단 관계자를 비롯한 기관장 및 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남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쌀값 하락으로 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서울경찰청기동단과 자매결연을 맺게돼 기쁘다”며 “도시와 농촌은 서로 돕는 관계인 만큼 좋은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덕이 고향인 박범래 단장은 이에 대해 “고향농민들이 쌀값 하락으로 실의와 절망에 빠져있는데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이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나고 참석자들은 신평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쌀의 출하과정을 돌아본 뒤 20㎏들이 쌀 400여포대를 즉석에서 구입했다.

한편 앞으로 서울지방경찰청기동단은 소비되는 쌀 일부를 신평농협에서 구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