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되면서 새로운 감정과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아이에게 최고의 것을 주고 싶은 마음,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져야 하는 무게, 그리고 아이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꿈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생활의지혜가 되겠습니다.”

㈜생활의지혜(대표 김성훈)는 △아이와 가족의 행복과 안전 △혁신과 창의성 △지속가능성과 환경보호 △고객 서비스의 우수성 총 4가지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출산 및 육아용품 렌탈·유통·제조 기업이다.
이곳에서는 신생아용 속싸개, 모자, 방수요, 배냇저고리 등 출산·육아용품을 제조한다. 또한 ‘아기와 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모빌과 유축기, 침대, 바구니 카시트, 바운서, 장난감 등 다양한 육아용품과 돌상, 백일상 셀프 상차림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이스터, 다이치, 조이 등 유모차와 카시트 등 국내·외 유명브랜드 제품을 도매, 정식 수입해 유통하고 있으며 아동센터 및 취약계층 아동에게 유아용품 및 장난감을 무료로 제공키도 한다.

맘카페 공동구매로 시작
㈜생활의지혜는 맘카페 공동구매로부터 시작됐다. 20대 중반이었던 김성훈 대표는 서울에서 육아용품 유통회사에서 근무하다, 천안에서 맘카페를 개설해 아기용품 공동구매를 시작했다. 김성훈 대표에 따르면 당시 그가 개설한 맘카페에 가입한 회원만 10만 명이 넘었다고.
그는 “형편이 어려워 친구집 단칸방에서 노트북 한 대로 사업을 운영했다”며 “올해로 육아용품 관련업에 종사한 지 15년 째”라고 말했다. 이어 “2021년 2월에 업체를 법인으로 전환했다”면서 “현재 원당동에 위치한 베이비파크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의 질 높이고자 발품 팔아
㈜생활의지혜에서는 ‘코코자네’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스와들허그를 지난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답답하게 조이는 속싸개가 아닌 입는 속싸개로, 척추와 골반에 압력을 가하지 않아 고관절 탈구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아기들이 가장 편안해하는 나비잠 자세를 유지해 안정감과 엄마 뱃 속에 있는 것과 같은 편안함을 준다.
동시에 모로반사(신생아가 갑자기 놀라거나 자극이 있을 때 몸을 구부리거나 팔을 뻗는 등의 행동)를 방지해줘 아기가 숙면할 수 있게끔 돕는다. 무엇보다 항균 기능이 있는 무형광 제품으로 아토피, 피부염 등을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해주며 KG 인증도 받았다.
김성훈 대표는 “코코자네의 스와들허그는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제품이자 ㈜생활의지혜의 효자상품”이라며 “현재 70여 곳의 매장에 입점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스와들허그를 제작할 때 질은 높이고 단가를 낮추려고 원단, 단추 등 발품을 팔며 공을 들였다”면서 “이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생활의지혜는 스와들허그를 시작으로 소소한 아기용품 부품을 포함해 역류방지쿠션, 방수요 등 수십가지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


젖병 출시 예정…“편의 돕는 회사”
올해부터 ㈜생활의지혜에서는 육아용품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성훈 대표는 “젖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온라인 판매 기반이 탄탄한 기업인 만큼 상생 전략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에도 신경쓸 것”이라며 “아기가 사용하는 제품을 만들고 있는 만큼 제품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유통·렌탈 부분에서도 세척 등을 철저히하고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당진에 소재한 회사인 만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생활하는데 편의를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제조하겠다는 의미로 상호 이름을 ‘생활의지혜’라고 정했어요. 유아의류와 수유용품을 함께 선보이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저출산 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생활의지혜가 도움이 되는 회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글 김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