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시민단체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제철의 자가 LNG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며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당진지역 시민단체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제철의 자가 LNG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며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당진지역 시민단체가 현대제철의 자가 LNG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며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당진참여연대 등 14개 시민단체는 ‘현대제철 대기오염 해결촉구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구성하고 지난 17일 현대제철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김학로 당진동학농민혁명 승전목기념사업회 회장과 오윤희 당진어울림여성회 회장의 발언에 이어 유이계 소들섬과우강사람들 대표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현대제철의 LNG발전소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며 “부생가스 저감장치를 조속히 설치하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현대제철이 당진에서 온갖 오염물질을 배출해 당진시민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으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며 “여기에 자가 LNG발전소 건설을 위해 최근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등을 열고 추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LNG발전소 건설 계획을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대책위는 “△현대제철은 LNG발전소 건설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부생가스 발전소 대기오염 배출부터 개선하라 △당진시는 현대제철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즉각 중단하고 당진시민들의 건강권을 우선 보장하라 △금강유역환경청은 부생가스 발전소와 관련해 위법행위가 있는지 철저히 조사해 밝혀라 △세무당국은 지역자원시설세 관련 세법을 즉각 개정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 참여단체>

△당진참여연대 △당진문화연대 △당진동학농민혁면 승전목기념사업회 △당진YMCA △내기후 △(사)당진환경참여연대 당진지회 △당진어울림여성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당진지회 △참교육학부모회 당진지회 △민족문제연구소 당진지부 △당진풀뿌리여성연대 △당진여성포럼 △우강철탑반대대책위 △(사)한국환경관리사 충남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