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2동주민자치회(회장 이재영)가 주최하고 당진2동(동장 정승모)가 주관한 2024년 주민총회사업인 ‘설레는 첫 만남 시즌2 축제’가 지난 27일 정보고등학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이웃 간 소통 부재로 인한 다양한 갈등을 축제로 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바르게 걷기 △캘리그라피(한땀 봉사단) △재활용 섬유인형 △바니머리끈 만들기 △재활용 화분을 활용한 다육심기 △꽃모종 나눔 등의 부스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통기타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아동방송댄스 공연에 이어 버블쇼와 어울림마당(소통콘서트, 연날리기, 제기차기, 떡메치기)이 펼쳐졌다.

‘(인)연을 맺고 잇고 풀고 살아보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주차시비와 층간소음 문제를 갈등 없이 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잠깐의 불법주차가 누군가에게는 불편을 초래한다는 메시지와 층간소음 상황극을 통해 주민이 함께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끈끈한 이웃의 정을 맺어 보자는 의미로 떡메치기를, 연을 만들어 갈등 요소를 적어 하늘로 날려버리자는 의미의 연 만들기 체험까지 의미를 담아 냈다.

또한 반려동물 바른 문화 캠페인을 위한 펫티켓 상담과 펫아로마 등이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세한대학교 반려동물관리학과와 웹툰 디자인학과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적십자봉사회에서 어묵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 주먹밥을, 수작봉사단에서 보리빵을 먹거리로 제공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치러졌다.

한편 당진2동주민자치회에서는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축제를 통해 유쾌하게 풀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로 ‘설레는 첫 만남’ 시즌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