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의 다양한 생물을 탐구하고 증진을 위한 ‘나도 시민과학자’ 발대식이 지난 20일 열렸다.
월드비전이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시민환경연구소·(주)엔에스생태연구소 주관으로 이뤄지는 ‘나도 시민과학자’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환경보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환경보전활동 및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대제철이 후원하며 지역사회 시민사회단체(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환경연구소 풀씨, 우리씨앗연구소)와 협력하에 진행된다.
‘나도 시민과학자’의 첫 시작이었던 발대식에서는 시민과학자 위촉장 수여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당진의 현황이라는 주제의 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시민과학’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직접 활동하고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집단 지성으로 과학적 성과를 일구는 것을 의미한다. 참여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수료식까지 약 두 달간 8차시에 걸쳐 당진의 주요 생물서식처에서 조류와 어류, 식물, 저서생물 등 다양한 생물군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다. 활동 장소는 음섬포구와 당진천, 당산생태공원 등에서 이뤄진다. 활동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당진지역 시민과학 생물상 목록으로 기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태환(수청중1) 학생은 “부모님의 권유로 참여하게 됐지만, 평상시 동물을 좋아하고 관심도 많기에 생물을 알아보고 관찰하고 싶다”며 “앞으로 8차시까지 즐겁고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고, 생물다양성에 대해 친구들과 같이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당진지역 소재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개별 활동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는 041-355-7661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