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당진제1교 구간 보행로. 사람 1명이 겨우 지나갈 정도로 보행로 폭이 좁다.
당진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당진제1교 구간 보행로. 사람 1명이 겨우 지나갈 정도로 보행로 폭이 좁다.

당진1동 읍면순방에서 당진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당진제1교 구간 보행로가 비좁아 청소년들의 등·하교시 안전이 우려된다며 보행로 확보가 필요하다는 건의가 제기됐다.

오성환 시장이 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14개 읍면동을 방문하며 시민과 대화시간을 가진 가운데, 당진1동 읍면순방이 지난달 29일 당진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보행로 확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무엇보다 당진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당진제1교 구간에서 보행로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해당 구간은 약 180m 거리다. 1교 다리를 지나서 당진정보고등학교와 당진중학교, 당진고등학교가 있어서 보통 학생들은 당진1동행정복지센터 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하차해 이 구간을 지나 학교까지 걸어간다. 도보 약 3분 거리로 그리 긴 구간은 아니지만 인도 폭이 좁아 많은 학생들이 몰리는 등하교 시간이면 인도를 넘어 차도로까지 학생들이 지나갈 수밖에 없다.

조숙경 당진1동장은 자료 사진을 함께 보여주면서 “보행로 확보가 되지 않아 위험천만해 보인다”면서 “당진정보고, 당진고, 당진중 재학생을 모두 합하면 2500여 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구간에는 사람이 1명만 지나갈 정도로 폭이 굉장히 좁아서 둘이 지나가려면 도로로 사람이 넘어오게 된다”고 전했다.

조 동장은 “우리가 제일 먼저 신경써야 할 것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이라면서 “물론 시의 재정 여건도 고려해야겠지만 사업 순위를 결정할 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보행로 확보 사업이 우선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