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는 1969년 4월 15일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이영문)는 1979년 4월 29일 창립돼, 지난 1월 1일 기준 15개 읍면 분회, 337개 경로당을 포함하고 있다. 노인 회원으로 1만289명으로 소속돼 있다.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는 내부조직으로 총무부와 경로당관리부, 취업지원센터를 두고 있다. 총무부에서는 지회 운영비를 지원하고 노인 대학 운영,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경로당관리부에서는 경로당 관리사 지원과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보급 및 생산화 등의 업무를 맡는다. 취업지원센터에서는 민간 취업을 알선하고 노인취업지원센터 활동을 지원하면서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취임한 이영문 지회장은 신평농협 조합장(7대·8대·9대)과 대한노인회 신평면분회장을 4년 동안 역임했다. 그는 제15대 당진시지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역 내 노인들의 권익 증진과 복지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무보수였던 총무 일자리 지원
특히 이 지회장은 경로당 조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1월 경로당 활성화 추진을 목적으로 대한노인회 당진시지부는 당진시와 ‘지역봉사자지도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경로당 회장들은 당진시로부터 활동비 지원을 받아 더욱 경로당 관리에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동안 경로당 총무는 경로당 회장을 보필하면서 회계 업무를 해왔지만 보수는 받지 못했다. 이에 당진시지회에서는 능력 있는 총무들을 선발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형태로 지원해, 총무가 일을 하면서 정당한 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당진시지회는 직원들의 처우 문제도 개선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이영문 지회장은 “직원들의 근무조건이 개선돼야 노인들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도 오르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장 먼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급식 관리도우미 제도 개선해야
현재 경로당의 급식을 담당하는 관리도우미는 공공형 일자리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관리도우미 대상 자격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이뤄진다. 즉,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 중 하위 70%에 해당되는 이들이 공공형 일자리 대상자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기준은 경로당 급식 일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이 지회장의 의견이다. 이 지회장은 “실상 관리도우미 자격에 해당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자들이 고령의 노인들이라 원활한 급식 운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정부 차원에서 경로당 관리도우미 대상자 기준을 완화하거나 기준 제한이 없는 사회서비스형 제도로 변경해 지금보다 연령이 낮은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할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임원명단>
△지회장: 이영문 △부회장: 원용무, 박창남, 김동명, 편명희, 최형기, 유종인 △노인대학장: 조일행 △감사: 이종생, 최영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