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평면 금천리 신평성당 맞은편에 독특한 이름의 카페 ‘이플’이 새로 문을 열었다.
‘이플’의 박희숙 대표는 신평면이 고향인 남편을 따라 당진에 정착해 세 남매를 키우며 행복한 아내와 엄마로 살았다. 그러다 어느덧 아이들이 자라 학교 기숙사에 입소하고 엄마의 손길이 하나둘 적어지자 그동안 꿈꿨던 창업을 해보기로 다짐하고 실행에 옮겼다.
평소 커피를 좋아했던 박희숙 대표는 막연히 카페를 열고 싶은 생각이 들어 개인 카페 창업 컨설팅을 받았다. 한번 마음먹으면 직진하는 성격 덕에 카페 창업은 순식간에 이뤄졌다.
카페 개업을 준비하면서 남편은 어느 누구보다 최고의 조력자다. 박 대표의 세 남매도 엄마의 새로운 변화를 무조건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란다. 박 대표는 “아이들이 엄마의 힘듦을 알고 잘 자라 주어 이제는 나를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돼 온 가족이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손수 준비해서 문을 연 ‘이플’ 카페는 개업한지 일주일 밖에 안됐지만 벌써 동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날이 점점 더워지며 많이들 찾는 스무디나 에이드는 주변의 세한대학교 학생들에게 소문날 정도라고 한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넉넉히 넣어 만든 음료는 인위적인 시럽이나 설탕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그렇다 보니 요즘 세대의 취향을 정확하게 맞추게 됐다.
박희숙 대표는 다가올 여름, 카페를 찾는 손님들의 더위를 없애줄 에이드와 주스를 추천했다. 특히 에이드는 청을 직접 담가 손님들의 취향을 맞췄다. 너무 달지도 않고 상큼한 에이드는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면 과일로만 꽉꽉 채워 만드는 주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라고. 그렇다 보니 수박 주스를 찾는 손님들이 많아져 벌써 맛있는 수박을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닌단다.

박 대표의 마지막 소망은 남편과 함께 제주도의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서 카페를 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손님을 위한 커피와 음료를 만들고 싶다고.
한편 ‘이플’ 카페엔 특별한 포스터가 한쪽에 붙여져 있다. 바로 미스터트롯의 주인공 ‘임영웅’의 포스터다. 임영웅 가수의 열성 팬이라는 박 대표는 당진의 임영웅 팬이라면 누구든 환영한다고. 나중엔 카페에서 임영웅 가수의 생일파티나 사인회도 열고 싶다고 전했다.
“앞으로 맛있는 음료로 친절히 뵙겠습니다. 언제든 많이 찾아주세요!”
메뉴아메리카노 3500원, 카페라떼 4000원, 카푸치노 4000원, 카페모카 4500원, 카라멜마끼아또 4500원, 바닐라라떼 4500원, 자몽에이드 5000원, 레몬에이드 5000원, 애플민트모히또 5500원, 망고스무디 5500원, 딸기스무디 5500원. 블루베리스무디 5500원, 토마토주스 5500원, 키위주스 5500원, 수박주스 5500원, 우유빙수 1만2800원 그 외 다수
운영시간오전 9시 50분 ~ 오후9시/ 일요일 휴무
주소당진시 금천리 신평길 62 1층
문의010-4237-82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