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3동주민자치회 위원들
당진3동주민자치회 위원들

당진3동주민자치회(회장 김재완)가 ‘당진3동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엘렉톤 연주회’를 지난 11일 당진3동행정복지센터 앞 잔디과장에서 개최했다.

먼저 식전행사로 기타동호회 ‘레인보우’의 기타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주민총회에서는 다양한 의제가 발표됐다. △‘스스로 돌봄, 서로 돌봄’ 프로그램 활성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당신을 위한 진심 하우스’ 성과 공유 등 3개 의제를 발표했다.

이 의제들은 전자투표를 통해 주민들의 찬반을 물었고, 모두 과반수 이상 표를 얻어 올해 내에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당진3동주민자치회 김재완 회장
당진3동주민자치회 김재완 회장

김재완 회장은 “앞으로도 당진3동주민자치회는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처음 선보이는 엘렉톤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부에서는 당진출신 김다정과, 장악(张乐) 엘렉토니스트의 ‘한·중 엘렉톤 공연’이 펼쳐졌다. 엘렉톤은 일본 야마하에서 개발한 전자 오르간이다. 엘렉톤의 표현력에 연주자의 실력이 더해지면 혼자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듯한 연주가 가능하다.

김재완 주민자치회장의 딸 김다정 양은 쇼와 음악대학에서 전자 오르간을 전공하고, 현재 동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제25회 큐슈 음악 콩쿠르 금상을 수상키도 했다.

장악 씨는 쇼와 음악대학에서 전자 오르간을 전공하고, 도쿄 예술대학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중국 금종상 음악 콩쿠르 전자 오르간 부문에서 우승했고, 작곡가로서 국제 비발디 및 루가노 음악 콩쿠르에서 작곡 부문으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이날 김다정 엘렉토니스트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정경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연주했다.

장악 엘렉토니스트는 △영화 스타워즈 OST 메들리 △영화 인셉션 테마 △자작곡 타오(Tao, 길) △재즈곡 It don’t mean a thing을 연주했다. 주민들은 두 엘렉토니스트의 공연 때마다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엘렉톤의 세계에 푹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