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당진시가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동안 서산시 일원에서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열렸다. 이 기간 동안 1만 여명의 선수단이 32개의 종목에 출전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채점 24종목과 비채점 6종목 등 총 30개 정식종목, 2개의 시범종목이 운영됐다.

당진에서는 610명의 선수를 포함해 800여 명의 선수단이 도민체전을 찾았다. 당진시 선수단은 총 31개 종목에 도전했다. 이 가운데 야구와 족구, 게이트볼이 승기를 잡으면서 종목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에는 역전경주와 골프, 수영, 씨름, 유도, 축구, 산악(등산)이, 3위에는 검도와 궁도, 육상, 패러글라이딩이 좋은 결과를 거뒀다. 전체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으면서 1위 천안시, 2위 서산시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은 “올해 도민체전에서 당진이 3위한 가운데, 내년 2위에 이어 당진에서 치러지는 2026년에는 종합우승을 거둘 것”이라며 “올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4개의 종목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를 얻기도 했지만, 선수단이 노력한 덕분에 종합우승 3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해 2026년 당진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종목별 대회 결과>

△종합 1위 : 야구, 족구, 게이트볼 △종합 2위 : 역전경주, 골프, 수영, 씨름, 유도, 축구, 산악(등산) △종합 3위 : 검도, 궁도, 육상, 패러글라이딩 △종합 4위 : 보디빌딩, 복싱, 역도 △종합 5위 농구 △종합 6위 : 체조(생활체조), 탁구 △종합 7위 : 배구, 태권도, 테니스, 승마 △종합 9위 : 댄스스포츠, 그라운드골프 △종합 11위 : 볼링, 파크골프 △종합 13위 : 합기도

미니인터뷰 종목 종합 1위 게이트볼 - 김석운 당진시게이트볼협회장

“당진이 살아 있는 것 보여주고 싶어”

“우리 노인들, 그리고 당진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자 대회가 열리기 한 달 전부터 서산을 10번 넘게 오가면서 준비했습니다. 올해는 일찍부터 날이 더워서 선수들이 자신들의 건강 관리하는 것도 힘들었을 텐데, 협회를 잘 따라와 준 덕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게이트볼은 연령에 제한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누구나 온다면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미니인터뷰 종목 종합 1위 야구 - 곽유근 수석부회장

“첫 도민체전 종목 종합 1위”

“그동안 당진시야구협회가 다른 큰 대회에서 1등을 했었지만, 도민체전은 2위가 최고 기록이었습니다. 특히 김일권 회장님이 병원에서 치료 중인 만큼, 선수와 임원들이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대회에 임해 올해 처음 도민체전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값진 우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와 임원 모두가 열심히 한 덕에 좋은 성적으로 당진시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미니인터뷰 종목 종합 1위 족구 - 장석종 당진시족구협회장

“어려웠던 매 경기, 천안 잡고

축제 분위기 이어져”

“이번 대회에 족구협회에서는 4명의 선수를 포함해 9명의 선수단이 참여했습니다. 매 경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고생한 덕분에 1위를 하게 됐습니다. 지난 도민체전에서 우승을 거둔 천안팀과 결승전에서 만났습니다. 결승 역시 어려운 경기였기에, 우승하고 난 후에는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고생해 준 선수단에게 고생했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미니인터뷰 종목 종합 1위 자전거 - 이보형 당진시자전거연맹

“내년 대회까지 4연승 도전!”

“당진보다 자전거 인구가 몇 배나 많은 아산시가 올해부터 도민체전에 출전했습니다. 당진자전거연맹은 내년 천안에서 열리는 도민체전까지 생각하며 아산 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하고자 이번해 선수 선발에 많은 변화를 두었습니다. 기존 선수들의 도움으로 첫 출전하는 당진시 선수들이 개인부문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해, 1점 차이로 아산시를 누르고 종합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번 대회로 아산 선수들까지 파악해 내년까지 4년 연속 종합우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채점종목이 아니다보니 열악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열의는 식을 줄 모르니 많은 응원,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