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다이어트까지 모두 한 방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복싱히어로짐’이 지난 3월 대덕동에 문을 열었다.

3층 건물에 있는 체육관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워터로잉머신, 스피닝바이크머신, 종합홈짐머신 등 각종 운동기구와 권투 장비들, 조명이 들어와 있는 사각의 링이 눈에 띈다.

권투(拳鬪) 또는 복싱(Boxing)은 격투기의 한 종류로 체중별로 체급을 나눠 동급끼리 사각의 링에서 손에 권투글러브를 끼고, 오직 주먹으로만 공격하면서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스포츠다.

주먹으로 잽, 스트레이트, 훅, 어퍼컷을 날리는 격투기의 일종이다 보니 다른 어느 운동보다 강도가 세다. 거기에다가 복싱의 스텝 기술들은 훨씬 종류가 많고 쉬지 않고 몸을 움직여 열량 소모에 효과적이다.

‘복싱히어로짐’의 박승욱 관장은 “권투는 사람을 상대로 타격할 목적으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혼자 하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며 “알맞은 대결 상대가 정해지면 링에 올라가서 보호구를 착용하고 스파링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출신의 박 관장은 지난 20여 년 간 권투를 해오다 시합 출전을 준비하던 중 부상을 입고 선수로서의 활동을 멈추고 본격적으로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러던 중 결혼하면서 당진 내 회사에 재직 중인 아내를 만나 당진으로 이주했다. 당진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체육관을 차리게 됐다고.

체육관을 차린지 4개월째인데 현재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회원이 두루 다니고 있다. 이곳은 전통 복싱과 다이어트 복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다이어트 복싱은 열량 소모가 큰 6가지 순서의 순환운동을 기본으로 한다. 준비 및 몸풀기, 줄넘기, 쉐도우복싱, 샌드백 트레이닝, 스피드스탭, 그리고 마무리 운동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매일 새로운 운동으로 바꿔서 지루하지 않도록 운영하고 있다. 회원수가 늘면 뮤직 다이어트 복싱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통복싱은 일반인들도 전문적인 복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본기를 중심으로 미트 트레이닝, 스파링, 서킷 트레이닝, 직접 대련하는 스파링까지도 이뤄진다.

박 관장은 권투의 매력에 대해 “주짓수, 합기도, 무에타이, 검도 등 운동을 많이 했는데 그중에서도 권투가 운동 강도가 매우 세다”며 “사각의 링 위에서 3분 동안 상대와 주먹으로 싸워서 버텨야 하는 것이 바로 매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복싱히어로짐이라는 체육관 이름처럼 복싱은 상대와의 대결에서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며, 결국 스스로 영웅이 되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싱히어로짐의 박승욱 관장은 공인심사관, 생활체육지도자자격증, 복싱지도자 공인 단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체육관 이름을 걸고 원하는 회원이 있다면 시합도 하고, 6개월이 지난 회원은 단증 심사 계획도 가지고 있다.

“지난 20년간 운동을 했기 때문에 운동하러 오시는 회원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성심성의껏 지도해 여러분들이 계속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가격별도 문의

위치당진시 무수동로 32 태성빌딩 3층

문의010-4288-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