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회는 총 2천287억원의 2001년도 제3차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지난 13일 군의회는 기정예산 보다 241억7천만원이 삭감된 2천287억원의 2001년도 제3차 추경예산안을 가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쌀·김장채소 판매 및 소비촉진 대책비 5천만원과 군종합개발 연구용역 1억원, 주민자치센터 설치공사 1억4천만원, 보건소 이전 및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에 9억5천586만원 등이 계상됐다. 또한 당진배수펌프장 수해복구공사 26억7백만원, 당진읍 하수종말처리장 시설공사 감리비 1억4천1백만원, 버스 재정지원 2억4천만원 등이 계상됐다.

특히 군의회는 이번 추경심사에서 당진군이 상정한 예산안 중 수리민속유물전시관 내부 공사비 7억6천7백만원과 지방도 615~633호 연결 우회도로 개설비 10억5천만원, 문예회관 건립 증액 요구액 252억원 등을 삭감해 예비비에 포함시켰다.

군의회는 삭감사유에 대해 “수리민속유물전시관의 총 사업비가 15억원에서 27억원으로 대폭 증액되는 등 문제가 발견돼 총 사업비를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으며 지방도 615~633호 연결 우회도로의 경우 지난 2회 추경에 상정된 것을 신규사업 억제를 이유로 삭감했는데 또 다시 상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