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는 당진시복지재단 소식지 <당진시민의 희망의 징검다리> 제19호(통권 61호, 2024년 6월 24일) 4면에 실린 인터뷰입니다. 해당 소식지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당진시민을 인터뷰하는 기사 코너가 있으며, 이번 제19호에서는 (주)인퍼스 서미화 대표를 인터뷰했습니다.

2010년 첫 후원을 시작해 지금까지 15년 간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는 기업이 있다. 순성면 갈산리에 자리한 교구·사무가구 생산 업체인 ㈜인퍼스(대표 서미화)다. ㈜인퍼스에서는 매년 당진시 드림스타트에 아동을 위한 책상 및 의자 세트를 기부하고 있다. ㈜인퍼스 서미화 대표는 이러한 후원이 이제는 회사에서 매년 추진하는 일상이 됐다고 말한다. 더욱이 아이들에게 전해진 책상과 의자는 단순한 가구가 아닌,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매개체다.
당진 넘어 전국에서 인정받아
㈜인퍼스는 지난 2005년 창립됐다. 가구업체에서 다년간 일하면서 경험을 쌓은 남편(김 왕기 씨)과 함께 보험업에서 회계 파트에서 일했던 서미화 대표가 함께 일궈낸 회사다.
순성면 갈산리에 자리한 ㈜인퍼스에서는 교육용 가구는 물론 사무용 가구, 가정용 가구를 생산하고 있다. 고객이 만족할 만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회사다.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일까. ㈜인퍼스는 지난 2018년 충청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 유망 중소기업은 지역 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지정하고 있다. 충남도에서도 내 10개 업체를 지정한 가운데, ㈜인퍼스가 그 이름을 올린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특허와 실용신안권, 상표권,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한 경영 및 혁신 능력 등을 인정받아 ‘메인비즈 인증’과,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가치를 높여 ‘이노비즈 인증’을 취득했다. 한국산업표준인 KS인증도 획득했다. 이러한 기술·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인퍼스는 당진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가구를 납품하고 있다.
회사와 함께 대표 자신도 성장하고자 노력했다. 서미화 대표는 “대표로서 노력하고 성장함이 회사의 성장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했다”면서 “2020년 8월 공주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를 수석 졸업했다” 고 말했다. 이어 “무슨 일이든 맡겨주시면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당진시와 함께 성장하는 튼튼한 향토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후원,어느샌가 회사 일정됐어”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인퍼스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지난 2010년에 아동 복지기관 ‘당진군 드림스타트’(현 당진시 드림스타트)가 개소할 때 책상과 의 자 세트를 후원했다.
서미화 대표는 “당시 책상이 없는 가정이 있다는 이야기를 접했다”면서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했다”고 말했다.
특히 ㈜인퍼스의 후원은 2010년 첫 후원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매년, 어린이날이 있는 5월 말 정도에 책상 및 의자 12세트를 당진시 드림스타트에 후원하고 있다. 서미화 대표는 “어느샌가 당진시 드림스타트에 후원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일정 중에 하나가 됐다”면서 “매년 이뤄지는 우리의 일상”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공간”
서미화 대표에게 아이들에게 전하는 가구는 단순한 가구를 넘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그의 마음이 담겼다.
서미화 대표는 “나도 어렸을 때 어려운 시절을 겪었기 때문에 더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이 어렵다고, 힘든 환경에 있다고 해서 꿈이 없는 게 아니지 않느냐”면서 “아이들도 지금 어려운 상황에 있을지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면 사회의 훌륭한 일원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그가 전한 책상과 의자에 앉아, 아이들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고, 꿈을 키우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고 생각하면 더없이 기쁜 마음이란다. 서미화 대표는 “이 공간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겠구나하고 생각한다”면서 “그것이 저의 큰 기쁨이 돼서 계속 후원에 참여하는 원동력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인퍼스는 당진시 드림스타트 외에도 여러 기관과 단체에 매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는 서 대표를 보면서 서 대표의 자녀들도 매달 후원을 하고 있다고. 서미화 대표는 “지금처럼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힘이 닿는 데까지 나눔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