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증설 및 핵폐기장 건설저지 범군민 투쟁위원회(상임위원장 김중회, 이하 투쟁위원회)가 김낙성 군수를 방문하고 당진화력의 발전소 5·6호기에 대한 건축허가 신청을 끝까지 반려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10일 ‘투쟁위원회’의 김중회 상임위원장과 이만영 집행위원장 등 임원단 4명은 김낙성 군수를 방문하고 당진화력 발전소 증설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중회 상임위원장은 “무엇보다 지도자의 의지가 필요하다”며 “지역에서 4호기까지 받아들인 만큼 5·6호기는 지도자들이 소신을 갖고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병빈 사무국장은 “대형 화력발전소의 증설에 대해 대부분의 주민이 반대하고 있다”며 “당진군에서 건축허가를 두번 반려한 만큼 행정심판에서 지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받아들이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낙성 군수는 “민간 사회단체와는 달리 행정기관에서는 끝까지 반려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지만 장래에 발생할 피해를 우려해서 끝까지 회피할 순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