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가 독서문화운동 전문가 양성과정 일환으로 장애인시설‘한빛공동체’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가 독서문화운동 전문가 양성과정 일환으로 장애인시설‘한빛공동체’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회장 이창휘)가 올해도 독서문화운동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 과정은 지난 2020년부터 이어져 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2월부터 시작해 1년 동안 다양한 교육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독서문화운동 전문가 양성과정

이상자 당진2동 분회장, 김선순 당진3동 분회장, 김옥자 순성면 분회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양성과정에서는 한 달에 한 번 회원들에게 글쓰기 및 독서지도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한국단편소설을 주제로 독서감상문 작성법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은 독서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활동과 연계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빛공동체 재능기부 봉사

지난 19일,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 회원들은 장애인 복지시설 한빛공동체에서 올해 첫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상자·김선순·김옥자 분회장이 각각 강사로 나서, 장애인들에게 ‘우리는 서로 달라, 예쁜 말로 소통해요’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상자 당진2동 분회장이 읽기 활동을 하고 있다.
이상자 당진2동 분회장이 읽기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선순 당진3동 분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한빛공동체 이용자의 클레이 활동을 돕고 있다.
김선순 당진3동 분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한빛공동체 이용자의 클레이 활동을 돕고 있다.
김옥자 순성면 분회장(서 있는 사람)이 한빛공동체 이용자들에게 클레이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김옥자 순성면 분회장(서 있는 사람)이 한빛공동체 이용자들에게 클레이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김선순 분회장은 아이스브레이킹과 수업을 여는 말로 장애인들의 마음을 열어주었고, 이상자 분회장은 동화책 <짧은 귀 토끼>를 읽어주며 콤플렉스와 장애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길러주었다. 이 그림책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재능을 찾아 떳떳하게 성장하는 어린 토끼의 이야기를 그린 책이다. 마지막으로 김옥자 분회장은 그림책 <말의 형태>에서 착안한 클레이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접 손을 움직이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들은 나무가 그려진 A4 용지에 둥글게 빚은 색색의 클레이 점토를 붙여 다채롭고 아름다운 나무를 만들었다. 또한 ‘행복해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괜찮아요’라는 낱말카드를 활용해 낱말카드에서 느껴지는 마음과 생각을 A4 용지에 자유롭게 꾸미는 활동을 했다.

지난 19일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가 독서문화운동 전문가 양성과정 일환으로 장애인시설‘한빛공동체’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가 독서문화운동 전문가 양성과정 일환으로 장애인시설‘한빛공동체’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가 독서문화운동 전문가 양성과정 일환으로 장애인시설‘한빛공동체’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가 독서문화운동 전문가 양성과정 일환으로 장애인시설‘한빛공동체’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변으로 독서의 즐거움 확산”

이날 재능기부 봉사에는 이창휘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설 이용자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창휘 회장은 사비로 간식까지 제공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봉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주대원 회원은 “해마다 양성과정에 참여하면서 재능기부 봉사에도 참여해왔다”면서 “우리들은 시설 이용자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향숙 총무(송악읍 분회장)는 “노인복지 관련 일을 해서 노인복지는 알지만 장애인복지에 대해서는 잘 몰라 부담이 있었다”면서 “그런데 이번 봉사를 통해 낯설었던 장애인복지에 대해서 알게 됐고, 시설 이용자들을 만나면서 장애인복지에 대해 마음을 열게 된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이창휘 회장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이창휘 회장

이창휘 회장은 “새마을문고 회장이 되고 양성과정 재능기부 봉사에는 오늘 처음 참여하게 됐다”면서 “시설 이용자들이 재밌어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서문화운동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얻는 독서의 즐거움을 나 자신과 새마을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으로 확산시킨다는 게 뜻깊은 것 같다”면서 “이 같은 재능기부 봉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