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 ‘시’ 단위로 승격된 이후 최대 인구인 17만993명을 달성했다.
지난 2023년 10월 기준 당진시가 17만 인구를 달성한 가운데, 매월 150명 이상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며 지난 8월 통계청 집계 기준으로 17만99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당진동 지역의 인구 증가가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 2022년 7월, 당진동 인구가 6만7059명이었던 반면, 매년 3000명씩 늘며 올해 7월 7만3637명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외에도 인구가 늘어난 지역은 당진석문LH천년나무 4단지 아파트 입주의 영향으로 고대면이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217명 증가한 5463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외에 인구 증가세가 꾸준했던 송악읍을 포함한 읍·면 지역의 인구는 계속해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민선 8기에 들어선 이후 전입이 전출보다 5200여 명의 인구가 순유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입 사유는 직업(33.2%), 주택(30.1%), 가족(22.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달 28일 확정 발표한 2023년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당진시 합계출산율은 1.0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0.72명)이나 충남(0.84명)보다 높고 충남도 15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당진에서 태어난 출생아 숫자는 총 817명에 이른다.
당진시는 이와 관련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출산 보육 정책을 계속해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현재 당진시는 출생 순위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출생아에게 200만 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과 산후조리비 지원,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우학 당진시 자치행정과장은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당진시의 출산율이 계속 증가할 수 있도록 임신 출산 가정에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끊임없이 성장하는 30만 자족도시, 전국에서 제일 발전하는 당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