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을 목표로 추진해온 신평읍 승격이 인구증가 둔화로 2~3년 뒤로 잠정 연기됐다.
신평면은 읍 승격 요건 중 시가지 거주인구 비율, 도시적 산업 종사가구 비율 등은 이미 충족돼, 인구 2만 명만 달성하면 읍 승격이 가능하지만 인구증가가 둔화되면서 읍 승격 추진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2014년 1월, 인구 1만7000명을 넘긴 신평면은 수도권과 가깝고 현대제철 배후지로 인구 증가와 도시화가 빠르게 이뤄져 왔다. 그러나 최근 아파트 등 주거여건 및 도시 인프라 부족으로 인구증가가 둔화되고 있다. 12월 18일 현재를 기준으로 신평면 인구는 1만7600여 명이다.
이에 신평면에서는 금천지구도시개발 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 및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인구가 유입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우선 집중할 계획이다.
이일순 신평면장은 “주민·토지주·의원·지역대표 등과 함께 도시개발 예정지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읍 승격은 향후 2~3년 뒤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출범한 신평면은 읍 승격을 위해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 △읍 승격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간담회 △각종 홍보활동 등을 실시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