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오는 8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해온 시설관리공단을 시 승격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진군은 지난 2009년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공공시설물이 급증함에 따라 시설관리의 통합운영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방침을 정하고 지난해 9월 타당성 용역과 공청회, 설문조사를 마쳤다. 또한 지난 1월에는 공단설립 심의를 거쳤으나 임원 연봉이 과다 책정되고 경영수지 개선효과 미흡 등 타당성과 잉여인력 해소방안 등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당진군청 총무과 이은홍 과장은 “공공시설물의 급증에 따른 시설관리 통합 및 공단설립에 대한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잉여인력 해소방안 미흡 및 시기적으로 이르다는 우려에 따라 지난 4월 시설관리공단 설립 준비단을 구성해 조직, 인력 및 예산 등 재검토 해왔다”며 “특히 공단 위탁에 따른 기존 인력의 전환 희망자가 없는 상황에서 정규직 19명을 신규로 채용해야하는 등 잉여인력 해소방안 대책이 없어 시설치 이후로 공단설립을 연기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은홍 과장은 “그동안의 행정절차는 (공단설립)시기를 조정해도 유효하며 시설치 이후 일정에 맞게 조례 및 정과, 제규정 등 제반의 사항을 준비해나갈 것”이라며 “군포시와 포천시 등 대다수의 지자체가 타당성 용역 완료 후 설립까지 3년이상 소요됐다”고 말했다.
또한 시설관리공단 운영과 관련해 본부장 1인에 정규직원 18명, 비정규직 55명으로 조정하고 문예의전당 업무를 제외한 4개팀으로 조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임원 및 팀장의 연봉도 타당성 용역안의 80%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은홍 과장은 “현실적으로 공무원 정원대비 현 인원이 과원인 상태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따른 인력해소대책이 자연감소 외에는 특별한 방안이 없어 시설치 이후 검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