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심훈 나라사랑 문학 공모전 시상식이 심훈 추모문화제 심훈기념관 일원에서 지난 3일 열렸다.
2024년 심훈 나라사랑 문학 공모전 시상식이 심훈 추모문화제 심훈기념관 일원에서 지난 3일 열렸다.

2024년 심훈 나라사랑 문학 공모전 시상식이 심훈 추모문화제 심훈기념관 일원에서 지난 3일 열렸다. 『상록수』와 『그날이 오면』의 저자 심훈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미래의 문학 꿈나무들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사)심훈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처와 충남서부보훈지청이 후원했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같은 연령대 청소년들이 ‘나라 사랑, 자연 사랑, 심훈 사랑’을 주제로 작품을 응모해 참여한 이 대회는 심훈 선생의 유산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초등부 대상은 청원평산초 서은성 학생, 중등부 대상은 삼성현중 윤성욱 학생, 고등부 대상은 창의고 이은빈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6명의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기쁨을 나누며 심훈 문학의 정신을 되새겼고, 이들의 열정에 관중들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문학 공모전 수상자 소감 한마디]

이은빈(고등부 대상·창의고)

“저는 우리나라가 고난을 겪고 다시 회복하는 병탄의 길을 겪는 과정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우리나라가 나무 같은 굳건하고 향기로운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품을 썼습니다.”

임도연(고등부 최우수상·백마고)

“최우수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설레네요. 제가 쓴 글은 우리나라의 애국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독립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국민들의 애국심이 쌓여 오늘날의 우리나라가 되었다는 내용을 담아 글을 썼습니다.”

전혜원(고등부 우수상·호서고)

“‘실천으로 싹트는 자연사랑’이라는 내용으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자연에 관심이 많아서 환경 보호 활동도 하고, 자연교육원에도 자주 다녔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 사랑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윤성욱(중등부 대상·삼성현중)

“저를 비롯해 제 또래 친구들이 심훈 선생님에 대한 마음을 더욱 기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썼습니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연우(중등부 최우수상·동촌중)

“대구 동촌중학교에서 왔고, 이렇게 큰 자리에서 중등부 최우수상을 받아 너무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서은성(초등부 대상·청원평산초)

“심훈 선생님이 나라를 위해 훌륭한 작품들을 남겨주셔서, 우리의 독립으로 이어진 것이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편지를 써서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뿌듯합니다.”

김예서(초등부 우수상·기지초)

“저는 시를 썼는데 사랑을 받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가꾸고, 자신을 표현하라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자연과 나라를 사랑하며 시를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