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벼농사 종합 평가회가 송악농협 육묘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25일 벼농사 종합 평가회가 송악농협 육묘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벼농사 전반을 평가, 분석하는 2024 벼농사 종합 평가회가 지난 25일 송악농협 육묘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기상과 재배상 특이점, 작황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분석했다.

이날 평가회에 따르면, 6월에는 고온, 7월에는 잦은 강우, 8~9월에는 고온으로 농업에 어려움이 나타났다. 동절기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 고온 등으로 인해 각종 병해충 발생이 증가했다. 반면 평균기온이 높고 일조가 양호해 평년보다 좋은 작황을 보였다. 향후 등숙기 기상에 따라 최종 수량이 결정된다.

7월 중순 폭우로 침·관수 피해, 출수기 전 잦은 강우 및 일조 부족으로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병 발생이 증가했다. 또한 해충으로 벼물바구미, 벼잎벌레, 이화명나방 발생이 증가했고, 고온 경과로 혹명나방, 멸구류 등 비래 해충은 9월 이후 증가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측은 “이상 기온으로 애로사항이 많은 바, 다수확 보다 재배 안정성을 고려해, 드문 모 심기, 적정 시비와 병해충 적기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에서도 내년에 드문 모 교체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내년 1월부터 신청을 받아 추진할 예정”이라며 “올해 직파 재배를 13개소 운영했는데 내년에는 10개 소 이상 추진할 계획이며,

3억 원을 배정받아서 건답직파기와 무논직파기 등 임대 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드문 모 심기 재배기술 등 벼농사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당진 특화품종인 ‘당찬진미’와 최근 육성된 품종을 중심으로 13개 품종에 대한 전시포를 조성해 농업인들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당진쌀의 품질관리를 위해 앞으로 수확한 벼에 대하여 무료로 미질분석(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식미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쌀 미질분석 희망 농가는 식량작물팀(041-360-6353)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