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대책으로 전국 지자체가 주4일 근무제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도 육아 맞춤형 출근제를 추진한다.
당진시가 지난 1일부터 자녀가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주4일 출근제를 포함한 맞춤형 돌봄 정책을 실시한다. 육아 맞춤형 출근제는 저출생 극복과 일·가정 균형 지원을 위한 근무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상은 만 2세 이하(35개월까지) 자녀 양육 공무원으로, 현재 당진시에는 약 60여 명이 해당한다.
이 제도는 원하는 날을 선택해 일주일에 하루 재택 근무를 하거나 주 40시간을 유지하되 원하는 날에 근무를 많이 하거나 적게 하는 등의 유연하게 하는 제도다. 당진시는 지난 1일부터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당진시에서는 817명의 아이가 태어났으며, 합계출산율은 1.02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수로, 출산이 가능한 연령대인 15세부터 49세까지를 기준으로 한다.
당진시는 다른 지자체보다 합계출산율이 높은 편에 속하지만, 10년 전인 2013년에는 1873명의 아이들이 한 해에 태어났으며 합계출산율이 1.886을 기록했다. 이에 계속해서 저출생 극복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