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협의회장 정선희, 이하 지속협)가 탄소중립 캠페인의 일 환으로 ‘새로이-기억, 그리고 기록’ 행사를 지 난 8일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 됐다. 이번 행사는 의류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스틱이 상용화되면서 오늘날 인류가 착용하는 의류의 많은 부분이 합성 섬유로 만 들어지게 된다. 의류 소재로 활용되는 폴리에 스테르, 아크릴, 나일론 등이 그 예이다. 이러 한 소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스타일 로 제작할 수 있어 많은 의류 제품에 사용된 다. 이러한 소재는 생분해되지 않고, 폐기될 때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된다.

2014년 유엔환경계획에서는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전 세계 10대 환경문제 중 하나로 발 표했을 정도로 심각한 환경 문제로 꼽고 있 다. 우리 일상생활 속에 깊숙하게 침투하고 있 는 미세플라스틱은 환경뿐 아니라 우리 건강 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선 희 지속협 상임협의회장, 황침현 부시장, 최연 숙 당진시의회 부의장, 각 기관·단체장, 관람 객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풀숨노리공작소와 상상놀 이터에서 준비한 재활용을 이용한 체험부스 와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에서 준비한 포 토존 사진 인화와 개막식에서 진행될 의상 업 사이클 패션쇼 무대에 꾸며진 업사이클 작품

들과 의류 플라스틱에 대한 사진들은 관객들 에게 다시 한번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경고 를 상기시켰다.

이어 개막식이 시작되고 먼저 의상 업사이 클 패션쇼가 진행됐다. 버려지는 의상들을 재 활용해 재구성한 뒤 일반인이 모델로 나서 워 킹을 시작했다. 어린이 모델부터 시니어 모델 까지 일반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모델들은 각기 포즈를 취하며 업사이클 패션쇼를 선보 였다.

특히 일반인 모델의 패션쇼가 끝난 뒤 행 사에 참여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지속협에서 준비한 업사이클 의상 패션쇼가 번외로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가 주최·주관 했으며, 당진시, 충청남도, 당진 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이 후원했다. 또한 당진시체육회,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국제 로타리 3620지구 당진지역협의회, 당진시여 성단체협의회, 당진환경운동연합, (사)소비자 교육 중앙회 당진시지회, 당진시탄소중립지원 센터, 신성대학교 하이브센터, 대한적십자봉 사회 당진지구협의회가 협력했다.

[미니인터뷰]

정선희 상임협의회장

“ 의류 플라스틱 경각심 고취 ”

“ 탄소중립이 이슈화되고 해외에서도 , 국내에서도 의류 플라스틱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고취되고 있는 시기입니다 . 의류 폐기물은 묻히지도 썩지도 않습니다 . 오늘 캠페인을 통해 의류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 현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큰 울림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바로 지금 나부터 후손들을 위해 깨끗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유난영 사무국장

“ 미세 플라스틱 악영향 깨달아아야 ”

“ 아직은 미세플라스틱이 미래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확신된 선언이 없었지만 만약 , 미세플라스틱이 미래에 더 이상 막을 수 없는 악영향을 준다고 발표가 나면 그때는 이미 늦은 겁니다 . 이번 탄소중립 새로이 캠페인 전시회는 의류로 인해 인류를 잠식시키고 , 생존까지 위협하게 됨을 알리기 위한 겁니다 . 우리는 의류 플라스틱이 얼마나 해가 되는지를 명심해야 하고 , 이로 인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스스로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감사합니다 .”

홍순태 씨 ( 일반인 참여모델 )

“ 모델 참여 색다른 경험 ”

“ 패션쇼에서 남자 모델이 없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지만 , 오늘 너무 재밌었습니다 . 그리고 당진시지 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으로서 늘 환경과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 자리에 참여하게 돼 영광입니다 .”

류나영 씨 ( 일반인 참여모델 )

“ 나부터 탄소중립 실천 다짐 ”

“ 처음엔 추억을 만들고자 참여했는데 막상 참여해보니 탄소중립을 나부터 실천해야겠다는 경각심도 생기고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