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당진에 신선하고 건강한 흑염소 요리를 제공하는 전문 식당, ‘다하연’ 송산 유곡점이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 흑염소는 기력을 보충하고 성인병 예방과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다하연을 운영하는 신유경 대표는 진주가 고향이다. 결혼 후 제철업계에 종사하던 남편을 만나 광양에 살다가 남편이 다시 당진의 제철업계로 이직해 당 진에서 살게 됐다고.
신 대표는 주말부부로 살다가 몇 년 전 갑자기 건강에 무리가 오며 일을 중단하게 됐고 남편과 살림을 합쳐 당진으로 오게 됐다. 그는 당진으로 이주한 후 건강에 집중했다. 또한 평소 노래하는 것도 좋아하고 어르신 봉사에도 관심이 있 어 ‘와와 봉사단’, ‘어울림봉사단’으로 꾸준히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그러던 차에 송악읍 기지시리 인근의 흑염소 전문식당을 가보고, 흑염 소 맛에 반해 식당을 열게 됐다고. 그는 “지금까진 심리상담가로 사 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일을 해왔는데 몸이 아프고 나니까 우선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다 는 것을 깨달았다”며 “남녀노소 원 기회복에 좋은 건강 음식 흑염소 전문 식당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다하연은 흑염소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대표 메뉴로는 흑염소 갈비 수육 전골과 흑염소탕이 있다. 그 중 흑염소 갈비 수육은 갈비의 특수 부위인 ‘배받이살’을 사용해 쫄깃하고 보들보들한 식감이 일품이며, 먹다가 남은 수육에 육수를 더해 전골로 즐길 수 있 어 두 가지 요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흑염소탕의 경우 점심 특선 메뉴도 제공한다. 1만3000 원의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근처 회사 직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흑염소는 고단백 저지방 식재료로, 직장인 들이 건강한 한 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메뉴다. 흑염소 육개장은 고사리와 토란대 같은 야채 를 넣어 끓여낸 육개장 특유의 얼큰한 맛과 흑염소의 부드러운 고기가 조화를 이뤄 별미라고.
신 대표는 “식당을 처음 열다 보니 맛에 대해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그릇의 잔반을 점검하면서 끊임 없이 맛을 보완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며 “식당을 처음 방문한 고객이 흑염소탕은 몸에도 좋고 맛도 좋다 고 하면서 재방문을 하면 기분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노부부가 와서 서로 건강도 챙기면서 식사하고 가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그럴 때 가장 보람 있었다“고 덧붙였다.
“건강하고 맛있는 흑염소 요리를 통해 여러분의 마음을 채워드리겠습 니다. 손님이 오시면 나갈 때까지 정 성스럽게 음식을 먹을 때 최대한 마 음 편안하게, 대접하겠습니다.”

운영시간평일 오전 11 ~ 오후 9시 (일요일 휴무)
가격흑염소탕 1만6000원 (점심특선 1만3000원), 흑염소육개장 1만 6000원, 흑염소 갈비 수육 전골 2만9000원, 흑염소 무침 3만6000원, 소꼬리 곰탕 1만8000원, 흑염소 진액 1만3000원 (30포 9만6000원)
위치당진시 송산면 서정9길 10-1 1층
문의0507-1447-7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