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사기소동~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를 잇는 고속도로가 오는 7일 공사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이 열린다.

대산 석유화학단지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분기점까지 연결하는 ‘대산~당진 고속도 로’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반곡교차로(대산 석유화학단지)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분 기점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9131억 원 규모이며, 고속도로 총 길이 25.4km, 4차로로 신설된다.

당진시 구간은 대호지면 두산리에서 사기 소동에 이르는 16.08km 길이다. 지난 3월 대 호지면 두산리에서 정미면 신시리까지 구간 의 3공구 건설공사를 끝으로 당진시 구간의 건설공사 발주가 모두 완료됐다. 지난 5월 토지 보상 등이 추진됐으며 본격적으로 공 사가 진행돼 이달 7일 기공식이 열린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대산 석유화학단지 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서해안고속도로에 진입하려면 서산나들목(IC)이나 송악나들 목(당진)까지 40km 가량을 이동해야 하는 데, 고속도로 진입까지 길게는 1시간 넘게 걸리기도 한다.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대산 석유화학단지로부터 2km 거리에 건설될 예정으로, 1~2분이면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해진다. 또한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서해안고속도 로 당진분기점까지는 30분대로 소요 시간 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고속도로 건설사 업으로 분기점 1개소, 나들목 3개소, 졸음쉼 터 1개소의 출입시설이 추가됐다.

또한 대산항 및 대산산업단지 물류비 절 감과 경쟁력 강화, 서해안 지역 접근성 강화 및 관광 인프라 구축, 최초 전면 건설 정보 모델링(BIM)도입 건설관리로 스마트건설 활성화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기공식은 서산시 대산읍 대호방조제에서 오는 7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당진시 도로과 관계자는 “이번 당진~대 산 간 고속도로 건설로 당진에서 대산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앞 으로 당진시의 교통이 점점 편해지면서 인 구 유입의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