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말 단독으로 연합회장에 출마해 대의원 인준절차를 마무리하고 회장에 선임된 정상영(46)씨는 경영인회 10대 회장으로서 무엇보다 어려워진 농촌경제 사정이 부담스럽다.
“출마하겠다고 생각했을 때보다 모든 권한이 넘어온 지금 훨씬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임기동안 농업경영인 뿐만 아니라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몸으로 떼운다는 생각으로 일할 예정입니다.”
그러자면 회원들과 농업종사자들이 뒤에서 힘을 실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특히 지난해 쌀값 파동으로 어려운 가운데 농민회와 같은 농업관련 단체와 연대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경험을 살린다면 농민을 위하는 어떤 단체와도 연대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해 경영인회관 신축 관계로 미룰 수밖에 없었던 회원단합 체육대회를 3월중에 개최해 이를 기화로 경영인회의 전망을 타단체와의 연대로 넓혀 보고자 한다.
공약으로 내걸었던 읍면회의 활성화와 어려운 회원 돌보기도 찬찬히 챙겨볼 생각.
현재 합덕읍 대합덕리에서 노부모님을 모시고 과수농사와 젖소사육을 하고있는 정회장에게는 부인 배용분(46)씨와 낙범(19), 낙영(17) 두 아들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