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산면 유곡리에서 태어난 이준우 소장은 조금 각별한 사연으로 지역사회연구소에 몸담게 되었다.
93년 연호산업을 설립해 사업에 몰두해 오던 중 선친인 고 이창구 옹의 추천으로 모임을 알게 된 것.
사업에서도 영업형보다 관리형이 맞고, 사업보다는 연구가 체질에 맞는 아들을 선친은 누구보다 잘 아셨던 듯하다.
이렇게 96년에 본 연구소에 입회한 이 소장은 지난 해 부소장을 거쳐 소장에 취임, 올 한해 연구소를 이끌게 됐다.
현재 25명 회원으로 구성된 연구소는 한편으로는 젊은 연구원들의 영입으로 연령층이 낮아지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립성을 강조하는 기존회원들이 많아 이를 잘 조화해 내는 것이 이 소장이 생각하는 과제다. “중립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체성을 좀더 끌어올리고 지역의 필요한 부분에 필요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지방선거를 치르게 되는 올해에 유권자를 위한 후보자토론회와 지역을 위한 세미나, 포럼도 열겠다는 생각이다. 창립 26주년을 맞는 올해, 사단법인화를 추진해 보겠다는 것도 연구소의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