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중학교가 지난달 21일 배추와 무를 수확하는 것을 시작으로 22일 중학생들이 참여해 배추 양념 속을 만들었다.
고대중학교가 지난달 21일 배추와 무를 수확하는 것을 시작으로 22일 중학생들이 참여해 배추 양념 속을 만들었다.

고대중학교(교장 이상진)의 전교생과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김장 나눔 행사가 배달까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키운 친환경 배추로 담근 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자리여서 의미가 깊다.

고대중 학생들은 지난 9월부터 텃밭을 조성해 배추를 난황유 살충제와 계란껍질을 이용해 만든 칼슘제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정성껏 키웠다. 지난달 21일에 배움터지킴이 선생님, 미화원, 조리사, 영양사, 행정실 직원 등 전 교직원이 참여해 배추 수확과 절이기를 진행했다.

22일에는 학부모와 교직원, 3학년 학생들이 모여 김장 속 양념을 준비하고 배추에 양념을 넣는 작업을 도왔다. 23일에는 고대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학생들이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25일에는 인근의 경로당,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했다.

올해 고대중에서 나눔한 김장은 경로당,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조손가정,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가정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학생들과 이번 행사를 함께 한 노창엽 교사는 “이번 김장 나눔은 학생들에게는 협력과 배려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