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학동인회가 올해로 창립 44년을 맞이한 가운데, 제44회 학동인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는 지난 4일부터 시작해 오는 9일까지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에서 열린다.
학동인회는 처음 미술교사들의 모임으로 시작했으나 점점 다양한 사람들이 입회했고, 세대교체가 이뤄지며 현재는 미술 작가들의 모임으로 거듭났다. 회원으로 속한 작가들은 미술 활동과 관련해 작품 활동 외에도 지역 내외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대외 활동을 활발히 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지난 4일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이날 회원들을 비롯해 이종우 당진시 문화체육과장 등이 자리해 전시회를 축하했다. 오프닝에서는 이번 전시회 소개와 함께 내빈 인사, 다과회가 진행됐다. 또한 작품을 함께 둘러 보며 감상을 나눴다. 오프닝을 마친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친목을 다졌다.
전시회에는 현재 학동인회에 다양한 작가들이 속해 있는 만큼 폭넓은 분야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올해는 설치 미술 작품이 전시회장에 걸렸다. 설치 미술 작품은 순성중, 수청중, 면천중, 상록초 학생들을 비롯해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전시 기간에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에 방문해 누구나 체험활동을 하고 작품을 추가로 전시할 수 있다.
<참여 작가>
구본창 김영숙 김용남 김은실 김준섭 김혜윤 김회영 문현수 민혜경 신은미 이경숙 이정애 이종호 장철석 전연화 조인숙 한흥복 홍현경
[미니인터뷰] 문현수 회장

“생업 바쁜데도 활동한 작가들에게 감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올해는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고 싶어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으로 장소를 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의미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설치 미술 작품도 전시했습니다. 회원 작가들이 생업이 바쁜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한 덕분에 작품이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열심히 해 준 회원들에게 고맙습니다. 한편, 학동인회도 44년을 맞이한 만큼 이제는 젊은 작가를 영입해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앞으로 이 과제를 잘 풀어가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