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인회가 오는 5일 당진문화원 3층 전시실에서 제2회 당진-광양 현대작가 교류전을 개최한다.

작년 광양에서 처음 실시됐던 교류전은 매년 번갈아가며 주최를 맡고 있다. 당진과 광양은 철강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하는 도시로 두 도시 모두 바닷가에 위치하며 인구도 비슷하다.

김준섭 학동인회 회장은 “옛부터 철은 문명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면서 “두 철강도시가 기술 발전과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교류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군민들에게 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도 선보여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싶다”며 “앞으로 포항 등 다른 도시의 참여를 이끌어내 출품 작품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학동인회는 미술협회의 모태가 된 전통있는 단체”라며 “앞으로 역량있는 신입 회원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