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진시의회 의원들이 ‘불법계엄‧내란음모를 획책한 윤석열은 사퇴하라!’며 지난 6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상연 시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김명진‧박명우‧김선호‧최연숙‧ 한상화‧윤명수) 총 7명의 시의원이 모두 참석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이날 기자회견문을 발표한 김선호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 계엄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협하고 법적 정당성 부제와 권력남용으로 민주주의의 심각한 훼손을 가져왔다”며 “계엄령으로 인해 야기된 경제위기와 대외신임도의 하락은 물론 가뜩이나 힘든 국민들의 민생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당진 시의원들은 강력히 요구한다”며 “내란의 위기 로 몰아넣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를 유린해 계엄령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렇지 않다면 온 국민이 힘을 합쳐 탄핵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국민들이 그동안 지켜온 민주주 의를 하루빨리 회복시켜 안정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당진시민들과 탄핵이 관철될 때까지 행동할 것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후 의원들은 다함께 ‘윤석열을 탄핵하라’, ‘반란수괴 윤석열과 부역자들을 처단하라’를 구호로 외치며 긴급기자회견을 마쳤다.
이어진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당진시민들 중 많은 인원이 서울로 상경해 탄핵집회에 참석하는데 당 진시민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질문에 김선호 시의원은 “많은 분들이 12월 7일 국민 탄핵 행동에 동참하려고 준비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부디 더 많은 분들이 이번 탄핵에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최연숙 의원은 “모든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데 대통령 한 사람이 개인적인 사익을 취하기 위해 그리고 안위를 보장받기 위해 이런 일을 벌였다는 것은 당진시민들도 수긍하지 못할 것”이라며 “대통령 탄핵은 정당한 탄핵이며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상연 시의원은 “개헌 포고문에 국민에게 처단이란 소리가 말이 되는 소리냐”며 “비상한 시국에 적과 내가 구분되는 시점에서 당진시민 여러분도 나라를 구하는데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끝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