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고 졸업생 친목 모임은 지우회가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지난 14일 전달했다.
신평고 졸업생 친목 모임은 지우회가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지난 14일 전달했다.

신평고등학교 졸업생 친목 모임인 지우회(회장 최승옥)가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500장을 기부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폈다.

영하로 떨어진 지난 14일, 지우회 회원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연탄 500장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찾아 창고에 배달했다. 이날 이들의 봉사를 응원하고자 신평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최연숙 부의장도 자리했다.

한편, 지우회는 1995년에 태어나 신평고를 함께 다녔던 26명의 친구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탄 봉사 외에도 그동안 동네 쓰레기 줍기와 아동 시설에 옷 기부, 아이들과 놀아주기, 간식 지원 등의 봉사를 이어왔다.

최승옥 회장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면서 어르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이 될만한 일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