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동에 숯불구이 전문점 ‘장대감’이 지난 11월 중순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장동제 대표가 운영하는 이곳은 숯불의 진한 향과 질 좋은 고기 맛때문에 지역민들에게 맛있는 고깃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장 대표는 당진 행정동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이 깊다. 그는 용연초를 졸업하고 당진중, 호서고(24회) 졸업생으로 지역사회와 연결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장대감’은 장 씨네 형제 중 막내인 장동제 대표와 큰형 장동심 대표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본점은 천안에 위치해 있다. 장 대표는 천안에서 고깃집을 십여년 간 운영하는 둘째 형에게 고기 손질법과 숯불 관리 노하우를 전수받아, 당진에서 선보이기 위해 준비했다.

장 대표는 “숯불구이의 핵심은 숯으로, 숯을 풍성히 채워 고기의 육즙에 숯향이 잘 베이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불맛을 살리면서도 고기 잡내를 없애는 비법 소스를 활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숯과 고기의 품질에 각별히 신경을 쓰며, 좋은 숯과 고기를 사용해 더 깊은 풍미를 선사하는 것이 장대감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장대감의 대표적인 메뉴는 뒷고기, 돼지벌집껍데기, 갈매기살, 생삼겹살, 생목살, 항정살, 양념돼지꼬리 등으로 모두 국내산 목우촌 고기를 납품받아 사용한다. 특히 덜미살은 꼬들꼬들한 식감과 특유의 깊은 맛 덕분에 많은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장 대표는 “모둠구이를 주문하면 여러 부위를 모두 조금씩 맛볼 수 있어 인기”라며 “나중에 추가로 덜미살을 주문하는 손님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기는 500g 이상의 ‘한판’으로 제공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손님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며 “반판 메뉴도 따로 주문 가능해 소규모 방문객들도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콜라겐 덩어리로 알려진 돼지꼬리와 껍데기도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메뉴다. 특히 돼지꼬리는 매콤한 양념에 재워져 나와 색감과 맛이 독특하며, 잡내나 모양에 대한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장대감은 숯불구이 특유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화구를 넓게 설계하고 숯을 풍성히 채웠다. 고기를 굽는 동안 숯이 기름을 빨아들이도록 해 기름이 튀거나 불에 타는 문제를 최소화해 먹는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쌈 야채와 반찬류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셀프바와 인기 식사류인 한강라면과 누룽지는 손님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장가네 형제들이 의기투합해 고향에 고깃집을 개업했습니다. 재료를 정직하게, 아낌없이 사용해 손님들이 부담 없이 와서 든든히 먹고 갈 수 있고 사랑받는 식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시간평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24시 (연중무휴)

가격뒷고기(500g) 3만8000원, 생삼겹살(500g) 3만8000원, 갈매기살(500g) 3만8000원, 생목살(500g) 3만8000원, 항정살(500g) 4만5000원, 장대감모듬(600g) 4만5000원, 소갈비살(180g) 1만9000원, 벌집돼지껍데기(250g) 1만5000원, 돼지꼬리(250g) 1만9000원, 한강라면 4000원, 된장밥 8000원, 물냉면 6000원, 비빔냉면 6000원, 누룽지 5000원

위치북문로1길 31-5 1층 (우두동 공영주차장 골목)

문의0507-1342-6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