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슬포슬한 밥에 갖가지 반찬이 다양한 백반집인 영양만점 ‘구여사 밥상’이 지난달 1일 송악읍에 문을 열었다. ‘구여사 밥상’의 구희숙 대표 는 당진에서 정미면에서 나고 자라 당진여중과 여고를 졸업한 뒤 결혼 후 송산면으로 넘어온 당진 토박이다.

구희숙 대표는 과거 구내식당에 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또한 요리에 재능이 있어 한식자격증과 출장 뷔 페 자격증을 취득한 뒤 남편인 안효 권 마실노인복지센터장과 함께 봉사 활동을 하며 이웃들에게 자신이 요 리한 음식을 나눌 만큼 솜씨가 좋다. 그러다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식당 을 50대 중반에 새로운 도전에 나섰 다고. 구 대표는 “이번엔 내 방식대로 하고 싶어서 집에 말도 없이 홀로 준 비해 식당을 시작하게 됐다”고 웃으 며 말했다.

구 대표의 백반집은 구내식당 형 태와 일반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독 특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처음에는 백반집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히려 그 부분 을 살려 주변의 기업들이 많은 점을 생각해 두 가지 형식을 접목시켰다. 그렇다보니 한 달이 지난 현재 입소 문이 서서히 나면서 꾸준히 단골들 을 형성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구희숙 대표는 “처음에는 메뉴 를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하지만 결국, 고객들이 원하는 맛을 찾고자 노력하며 조금씩 맞춰 나갔 다”고 회상했다.

현재 고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 다. 특히, 백반 뿐만 아니라 단품인 100% 국내산 재료를 고집하며 직접 담근 김치로 만든 김치찌개와 호박 지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 다. 지역 토속 음식인 호박지는 자칫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찾는 고객 들에게 조금씩 내어 드리다 보니 지 금은 알아서 주문하는 고객이 있을 정도란다.

여러 가지 반찬을 맛볼 수 있는 백반도 인기다. 단가 상관없이 재료 하나하나 눈으로 보고 골라 정성스 럽게 만든 반찬으로 정갈하게 차렸 다. 고객들이 풍성한 메뉴를 기대하 며 오는 점을 고려해 메뉴와 서비스 를 점점 풍성하게 조정했다. 기본적 인 6가지 반찬에 혹시나 고객이 못 먹는 반찬이 있을까 대체 반찬도 준비했다.

게다가 매일 바뀌는 다양한 메인 메뉴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 다. 구 대표는 “메뉴가 정해져 있지 않다”며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로 새로운 반찬을 제공하려고 하며 이 렇게 하면 매일 와도 질리지 않는다” 고 설명했다.

구 대표는 앞으로 누구든 편히 찾 고 맛있게 먹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나설 수 있는 식당을 만들고 싶다고.

“집밥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듯 구여사 밥상을 찾으시면 언제나 힘 이 나고 즐거워지는 맛있는 집밥을 대접하겠습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운영시간오전 11:30 ~ 오후 8시(브 레이크타임 오후 2시 ~ 4시)

메뉴<식사류> 백반 1만원, 된장찌 개 1만2000원, 김치찌개 1만2000 원, 호박지뚝배기 1만5000원, 아나고 조림(대) 4만5000원 <예약메뉴> 삼 겹살(200g) 1만5000원, 양념왕갈 비(300g)1만3000원, 소고기(한우 180g) 시가, 닭볶음탕(대) 4만5000 원, 능이오리백숙(대) 7만원

위치당진시 송악읍 송악로 414(당진 산업가스 앞)

문의041-357-1334 / 010-9559- 7324(주문예약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