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동안 합덕농협에서는 552명의 조합원이 증가했다. 특히 9월 이후에는 두드러진 급증세를 보였다.

2001년 1년 동안 합덕농협의 조합원 월별 현황을 보면 8월까지 매월 10~20명씩 증가하던 조합원 수는 9월 한달 동안 123명이 늘었으며 10월에는 92명, 11월에는 일시에 무려 271명이 늘어났다.

이에 대해 김영덕 조합장은 “여성이사제 의무화 등 다가오는 정책에 대비해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여성조합원 모집기간을 운영했으며 이 기간동안에는 출자금 50만원을 25만원으로 할인하도록 임원회에서 결정한 바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집 마감이 임박한 9월에 조합원 가입이 집중된 점과 11월에 급증한 점은 선거과열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