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노인대학협의회가 지난달 26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당진시노인대학협의회가 지난달 26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당진시노인대학협의회(회장 정상진)가 사무실을 마련하고 정기총회를 지난달 26일에 개최했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배우고, 소통하면서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 기관이다. 주로 교양 강좌나 취미 활동, 체육 프로그램과 같은 수업이 열린다. 특히 당진은 노인대학이 활성화된 곳으로, 충남에 54곳의 노인대학 중 20곳이 당진에 있다. 이 20여 곳에 1500여 명의 어르신이 다니고 있다.

당진의 전체 노인대학을 아우르는 당진시노인대학협의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20여 곳의 노인대학 학장 및 관계자가 모두 자리했다. 그동안 별도의 사무실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중에 정미정 사무처장의 사무실인 반딧불나눔복지재단에 작게 공간을 마련했다.

새롭게 마련된 공간에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홍웅표 전 우강노인대학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이뤄졌다. 또한 강흥구, 성용모 고문, 정상진 회장 등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정상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노인대학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전했다. 정 회장은 “반딧불나눔복지재단의 도움으로 사무실을 작게 얻었으나, 형식이 내용을 갖춘다는 말처럼 향후 공간이 별도로 필요하다”며 “노인대학 회원은 많지만 예산이 적어 학장들이 운영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어려운 자리에 있는 학장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