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자체 생산한 갈퀴 등을 판매해 경로당 운영비에 보태는 등 모범적인 경로당을 운영하는 곳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경로당은 송산면 매곡리 경로당(회장 이재실)과 송산면 금암리 경로당(회장 고기호)으로 송산면 매곡리 경로당은 회원들이 농한기를 이용해 철사 갈퀴 2백여개를 생산해 경로당 후원에 감사하는 뜻으로 95가구에 1자루씩 무상으로 증정했으며 1백여개는 개당 6천원씩 도매상에 판매해 경로당 운영비로 적립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노인회 당진군지회에서 노인일거리마련 사업으로 파견된 수공예품 지도사의 지도 아래 미투리를 공동제작, 완성품 1개당 1만원씩 판매해 전통문화 전수와 함께 수익사업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또 송산면 금암리 경로당에서는 지난해 소득사업으로 간척지 1천6백평을 임대 경작해 8백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중 50만원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충청남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또한 매월 실시되는 월례모임 때에는 마을 대청소와 함께 재활용품을 수거해 노인회 운영비를 마련하고 있으며 농한기인 지금은 사회복지시설과 각 기관 단체에 배부할 대빗자루를 제작하는 등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