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축구단이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 경기에서 강릉시민축구단을 상대로 1대2로 아쉽게 패했다. 지난 9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홈 팬들의 응원이 펼쳐졌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 초반, 강릉시민축구단의 강한 압박에도 당진시민축구단은 수비진의 집중력과 백경인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을 허용치 않았다. 전반 20분, 당진의 서경주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향해 힘껏 발을 뻗었으나, 살짝 빗나가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그 이후 좋은 흐름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 43분, 패널티박스 안에서 나온 파울로 아쉽게 강릉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선제 실점을 기록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당진시민축구단에서 실수가 나오며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후반 37분, 정영웅이 올린 코너킥을 김혜성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추격하기 시작했다. 이후 주어진 추가시간 6분에도 총공세를 펼쳤지만, 강릉의 수비벽을 넘지 못하면서 경기는 1대2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 중간 하프타임에서는 신평중학교 축구부의 울진 금강송배 춘계 전국 축구대회 우승 세레머니가 진행됐다. 한편, 당진시민축구단은 오는 29일 K4리그 첫 홈경기가 예정돼 있다. 경기는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