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선거운동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

3·13일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그동안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권자를 최대한 많이 만나서 얼굴도 알리고, 공약도 알리면서, 왜 이해선이 도의원이 되어야 하는지를 어필 할 것이다. 이제는 분야별 현장을 찾아다니며 민심 속에 파고드는 깊이있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 3·20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선거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조직적이고 효과적인 선거운동을 통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했던 활동은 어떠한 것이 있으며 성과와 아쉬운 점은 무엇이라고생각하는가?

27년4개월간의 공직생활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역시 당진항 지정이다. 물론최종적으로 지정이 이뤄진 것은 당진항 관련 업무를 떠난 뒤지만 당진군민들과 한 몸이 되어 당진항 지정을 위해 가장 왕성하게, 열정적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업무를 담당했었기 때문에 당진항 지정이 최종 발표되었을 때 느끼는 보람은 남다를 수 밖에 없었다.

아쉬운 점은 경기도 평택시와의 해상 도계분쟁에서 최종적으로 패배하여 당진땅을 빼앗긴 것이다. 1차 해상도계분쟁에서 승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법의 교묘한 개정으로 분쟁의 불씨가 되살아난 사실을 국회의원부터 공무원, 당진시민 그 누구도 몰랐다.

뒤늦게 다시 관련업무를 맡아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고, 시민들과 함께 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당진시의 패배로 끝나고 말았다. 지금도 서해대교를 건널 때마다 진한 아쉬움을 느낀다.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과 관련 지역발전을 연계 할 수 있는 방안은?

석문산단 인입철도는 기본설계는 마쳤지만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가 8000억 원 가까이 대폭 증가되면서 기획재정부에서 다시 재정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이 후순위로 밀리지 않고 계획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과 정치권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본 철도가 지역발전과 연계되고 당진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위해서는 당진항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만 한다. 당진항과 연계된 물류망이 제대로 구축되고 가동된다면 당진항 활성화와 항만물류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여기에 여객운송 기능까지 부가되고 중부권 횡단철도 건설까지 함께 이뤄진다면 당진발전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항 발전을 위한 복안이나 방안은?

서해대교 아래로 보이는 평택항과 대조적으로 당진항은 태생적으로 ‘산업항, 전용항’이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고 그 기능도 석탄, 철광석, 고철, 철재 등 기업특성에 맞게 특정되어있다. 물론 고대부두에 두 선석의 공용부두가 있어 일반 잡화나 벌크화물, 철재 화물들을 처리하고 있지만 규모면에서 부족함이 있다.

현재 진행중인 수소암모니아 부두, 석문산단 전면에 곡물(양곡)부두와 함께 일반잡화부두를 항만기본계획에 추가로 반영, 개발하여 당진항의 일반화물 처리능력을 확대하고 향후 건설될 석문산단 인입철도와 연계된 물류 교통망을 구축하여야 한다.

또한 신평~내항간 진입도로 건설을 서두르고, 완공 이후의 변화된 물류환경을 미리 예측해 서부두는 물론 동부두까지 아우르는 항만 물류산업의 육성기반을 미리 준비하여야 한다.

인구는 정체되어 있으나 도시개발은 계속되고있다. 이에 대한 생각은?

도시개발은 인구 증가 추이를 정확히 예측하고 수요와 공급을 고려해 균형있게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시개발이 과도하면 빈집과 공실이 늘어나고 구도심이 슬럼화되어 결국은 도시재생의 문제로 이어지고 더 큰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반대로 도시개발이 인구증가 속도에 미치지 못하면 집값이나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지고 집값이 싼 주변도시로의 인구 이탈을 초래한다.

현 시점에서 당진시의 도시개발은 다소 과잉공급된 측면이 있지만 경제자유구역지정 개발, 기업유치 등을 통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여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도시개발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큰 그림으로 전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되, 개발은 인구증감 추이를 고려하면서 단계적으로 하여야 한다.

환경과 개발 어느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가?

환경을 잘 보전하는 것도 중요하고 개발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 시의 경우 전체면적의 약 5%가까운1000여만평이 이미 산업단지로 개발되어 있고, 신평면 일부와 석문면 일부를 제외하면 해안선도 대부분 방조제와 산업단지, 항만으로 개발된 상태이며 도시개발 면적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개인적으로는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개발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정책의 무게중심을 환경 보전 쪽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석탄화력발전소 문제와 관련해 탄소중립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노후 발전소를 조기 폐쇄로 일자리 감소에 따른 역 인구 감소 및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노후 발전소의 폐쇄 문제는 당연히 일자리의 감소로 이어지고 인구 감소, 지역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정부의 발전소건설정책에 따라 화력발전소가 건설됐고 지역 주민들은 오랜기간 환경적인 피해를 감내하면서 정부정책에 협조해왔다. 이제 다시 정부정책이 바뀌어 발전소를 페쇄한 다면 정부는 우선 발전소 폐쇄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정부가 앞장서 마련해야 한다. 단순히 몇몇의 판단이 아니라 전문기관을 통한심도 있는 연구를 거쳐 폐쇄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 대체 산업 육성 및 유치방안, 발전소 근무인력의 고용 대책 등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지원계획을 정부가 먼저 밝혀야 한다.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이나 조례는 무엇을 추진 할 예정인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조례를 제정하겠다는 계획은 없지만 어떤 상임위원회에 배정되더라도 여성, 장애인,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에 깊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이 있듯이 능력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필요한 교육과 지원으로 일하고 싶은 의욕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